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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사업회/종교개혁신학 명처 총서 1권이다. 본 서 외에 퍼킨스의 황금사슬과 폴라누스의 예정론이 나왔던 것 같다.

최윤배 박사는 몇 없는 부처 전공자이다. 아펜도른에서 스페이커르에게 배웠는가..? 들었던 것 같은데 정확하지 않다..

 

로마교회에서 개혁된 이후 사목직에 대한 정돈과 질서가 필요했다(시대상 요구가 분명했을 것)

이에 대하여 부처는 교회와 직분의 의미를 정리했다. 종교개혁 이후 권위있는 저서로는 거의 최초가 아닐까 싶다.

서문을 살펴보면, 로마교회에 거짓 목회 그리스도를 의지하지 않게 하고, 오히려 성직자들의 의식과 자신의 성자와 죽은 성자들의 공덕을 의지하게 했다. 또한 정반대편도 있었는데, 재세례파는 기독교적 자유라는 미명하에 육욕적인 몽염치를 추구하고 기독교적 질서를 모두 버렸다. 에에 대해 교회는 무엇인지, 교회 일치는 무엇인지. 직분, 특히 목사는 무엇을 하는지 최초로 정리하고 있다.

본 서의 원제목은 다음과 같다. 

"참된 목회와 바른 목회 사역, 이것이 그리스도의 교회 안에 제정되고 수행되어야만 한다: 마르틴 부처에 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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